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 부회장 승진…한국앤컴퍼니 임원인사

입력 2023-12-05 14:25   수정 2023-12-05 14:2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내년 1월1일자로 2024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냈다.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강화와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반영한 인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6명, 상무보 15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의 성장 가속화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수일 신임 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학주 신임 부사장은 품질본부를 맡아 전동화와 관련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현철 신임 부사장은 중국본부장을 역임하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의 위상을 공고히 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현지 전기차 브랜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와 교체용 시장에서의 '아이온' 론칭 등을 통해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2024년 정기 인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중심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이끄는 혁신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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